백성현 논산시장, 신현국 문경시장 방문…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약속

놀뫼신문
2024-09-10

논산시와 문경시, 자매도시로의 결연 재확인


백성현 논산시장이 9월 9일나경필 강경젓갈축제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문경시청을 방문해 신현국 문경시장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지역 간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오는 10월 강경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만남에서 두 시장은 자매도시로서의 결연을 재확인하며, 양 도시 간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두 도시는 다가오는 강경젓갈축제와 문경사과축제에 상호 참석하여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논산딸기와 문경사과, 강경젓갈 등 지역 특산물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 행정적으로, 문화적으로 더욱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도 “논산과 문경은 많은 공통점을 가진 도시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양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논산시와 문경시의 인연은 2019년 자매결연 협정 체결로 시작되었으며, 2022년 강경젓갈과 문경사과 축제 추진위 간의 축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과 2023년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동반 참여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왔다. 올해 2월에는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의 구성원으로 역사 문화 복원에 협력하는 등 행정, 문화, 예술,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