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출전 앞두고 집중 훈련

놀뫼신문
2025-04-09

실전 같은 반복 훈련으로 전술 완성도 높여… 전국대회 진출 노린다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계룡소방서 훈련탑에서 개최되는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출전을 앞두고, 대표팀의 집중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현장을 방불케 하는 고난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화재진압 전술 ▲인명 구조 ▲장비 운용 등 현장 대응 역량 전반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논산소방서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인원은 소방경 김태완, 소방장 이희준·박진남, 소방사 김승진·송병선·장준하 대원으로 구성된 정예팀이다. 이들은 반복 훈련을 통해 개인 기술은 물론 팀 간 호흡을 끌어올리며, 실전과 같은 상황에 대비한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16개 소방서가 참가하는 대회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각 분야의 기량을 겨루며, 각 부문 우승 팀은 오는 6월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장수용 소방서장은 “바쁜 소방 업무 속에서도 꾸준히 대회를 준비해온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