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중도입국자녀 대상 맞춤형 교육… 지역사회 적응 돕는다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혜경, 건양대 교수)는 경제적·지리적 이유로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4월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초기 입국자 결혼이주여성, 중도입국자녀,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양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을 갖춘 지도사가 주 2회, 회당 2시간씩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방문교육은 입국 5년 이내의 결혼이민자 및 자녀를 중심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돕고,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정서·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 자녀에게는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녀생활서비스는 만 3세부터 12세 이하의 다문화자녀가 대상이며, 수요가 많아 만 5세 이상 아동을 우선 지원한다. 저소득, 장애, 한부모,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의 경우 1회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는 무료, 150% 초과 가정은 본인 부담금이 적용된다. 신청은 논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접수한 뒤,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 필수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한국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학교생활에 더 잘 적응하게 됐다”며, “방문교육을 통해 부모도 함께 한국 문화를 배우고, 지도사와의 상담을 통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고민도 나눌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경 센터장은 “방문지도사의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 및 지역사회 미래인재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논산시가족센터는 2016년부터 여성가족부 통합서비스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방문교육서비스 관련 문의는 041-733-7800 또는 733-7860, 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결혼이민자·중도입국자녀 대상 맞춤형 교육… 지역사회 적응 돕는다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혜경, 건양대 교수)는 경제적·지리적 이유로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4월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초기 입국자 결혼이주여성, 중도입국자녀,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양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을 갖춘 지도사가 주 2회, 회당 2시간씩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방문교육은 입국 5년 이내의 결혼이민자 및 자녀를 중심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돕고,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정서·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 자녀에게는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녀생활서비스는 만 3세부터 12세 이하의 다문화자녀가 대상이며, 수요가 많아 만 5세 이상 아동을 우선 지원한다. 저소득, 장애, 한부모,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의 경우 1회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는 무료, 150% 초과 가정은 본인 부담금이 적용된다. 신청은 논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접수한 뒤,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 필수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한국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학교생활에 더 잘 적응하게 됐다”며, “방문교육을 통해 부모도 함께 한국 문화를 배우고, 지도사와의 상담을 통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고민도 나눌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경 센터장은 “방문지도사의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 및 지역사회 미래인재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논산시가족센터는 2016년부터 여성가족부 통합서비스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방문교육서비스 관련 문의는 041-733-7800 또는 733-7860, 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