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전달

놀뫼신문
2025-04-08

의원 13명, 130만 원 기탁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는 4월 8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논산시의회 의원 13명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훈 의장은 “저를 포함한 우리 시의회 의원 일동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며, "논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시의회 차원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다른 지역일지라도 서로 돕고 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논산시의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기업·단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 전용계좌(농협 301-0237-3818-01)로 입금하거나, ▲논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041-746-5271~527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