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봄철 화재 위험 '비상'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최근 들어 관내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농민들을 대상으로 각별한 화재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큰 일교차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로, 건조한 기후와 비닐하우스의 구조적 특성이 겹쳐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특히 전기 열풍기, 등유 난로 등 각종 전열기기의 부주의한 사용, 전기배선 과부하, 가연물 방치 등이 주요 화재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논산시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 화재는 총 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건(57.1%), 전기적 요인이 6건(42.8%)으로, 사소한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으로는 △전기배선 및 기기 정기 점검 실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난방기기 주변 가연물 정리 △장시간 외출 시 전원 차단 △ 화재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장수용 논산소방서장은 “비닐하우스는 구조상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라며, “사소해 보이는 부주의가 소중한 농작물과 생계를 위협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봄철 화재 위험 '비상'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최근 들어 관내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농민들을 대상으로 각별한 화재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큰 일교차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로, 건조한 기후와 비닐하우스의 구조적 특성이 겹쳐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특히 전기 열풍기, 등유 난로 등 각종 전열기기의 부주의한 사용, 전기배선 과부하, 가연물 방치 등이 주요 화재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논산시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 화재는 총 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건(57.1%), 전기적 요인이 6건(42.8%)으로, 사소한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으로는 △전기배선 및 기기 정기 점검 실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난방기기 주변 가연물 정리 △장시간 외출 시 전원 차단 △ 화재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장수용 논산소방서장은 “비닐하우스는 구조상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라며, “사소해 보이는 부주의가 소중한 농작물과 생계를 위협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