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문화창고, ‘2025 크리스마스 특별전시’ 개최

놀뫼신문
2025-11-25

버려진 곡물창고의 재탄생… 다섯 개 테마로 풀어낸 ‘생명의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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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서 ‘2025 연산문화창고 크리스마스 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버려졌던 곡물창고가 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과정을 ‘곡식의 순환’에 비유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총 다섯 개의 테마 공간을 통해 생명의 흐름과 재탄생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전시 구성은 △생명의 시작을 상징하는 ‘흙’ △잠재된 에너지인 ‘씨앗’ △성장을 의미하는 ‘새싹’ △결실의 단계인 ‘나무와 열매’ △따뜻함과 희망을 담은 ‘생명의 맥박(메인 트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마지막 구역인 ‘생명의 맥박’에서는 3m 높이의 대형 트리와 연산문화창고 고유 캐릭터 9종이 함께 설치돼 눈길을 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연말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대표 포토존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람객은 전시 구역을 돌며 리플렛에 도장을 찍어 캐릭터 트리를 완성하는 ‘스탬프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6동 오감놀이터에서는 소원을 적어 소원트리에 걸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버려진 공간에서 새 생명이 돋아나는 전시처럼, 이번 특별전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연말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연산문화창고의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입장 마감 17시 30분), 관람료는 무료다. 행사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연산문화창고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