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미래인재 양성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 이어져

놀뫼신문
2024-12-16

명천팜스, 강경전통맛깔젓협동조합 각각 5백만원 기탁


논산시(시장 백성현)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연일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3일, 연무읍 소재 양돈업체 명천팜스의 박홍규 대표가 논산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미래에 대한 꿈과 가능성을 키워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나눔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박홍규 대표가 이사로 활동 중인 농업회사법인 도드람 양돈서비스에서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800만 원 상당의 찹쌀 삼계탕 800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같은 날 강경읍의 강경전통맛깔젓협동조합(회장 나경필)도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1997년에 설립된 강경전통맛깔젓협동조합은 80여 개의 젓갈상회가 소속된 조합으로, 작년 연말에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성금 500만 원과 500만 원 상당의 젓갈을 논산시에 기탁한 바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탁된 장학금과 물품들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 및 복지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