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선정

놀뫼신문
2024-12-17

AI-IoT 건강관리사업 성과 인정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2월 17일 열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시상식에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보건소 17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성과를 평가했으며, 논산시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산시는 2024년 사업 목표로 840명을 설정했으나 이를 초과 달성해 843명을 등록·관리했으며, 이는 충청남도 내 최대 규모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중 96%가 서비스에 만족했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은 논산시가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에서 모범적인 운영 방식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논산시는 2025년에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900명을 목표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까지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고,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논산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