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4년 농업인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놀뫼신문
2024-12-17

전국 최고의 농업인대학 운영기관으로 인정받아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업인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농업인대학 운영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체평가, 역량평가, 중앙평가 서류심사를 거쳐 150개 운영기관 중 상위 10개 기관이 발표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논산시는 △교육생 요구 분석 및 인프라 구축 △교육생 만족도 및 영농능력 향상도 △과정 개설 및 운영 개선 노력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논산농업대학은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딸기학과 △스마트농업학과 △포도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4개 과정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왔다. 특히, 현장 교육과 함께 전 과정 야간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영농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도입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교수진과 졸업생들이 논산농업대학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2007년 3월 설립된 이후 올해로 18기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총 1,8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인의 성장을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