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예방 위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놀뫼신문
2025-04-22

4월 26일부터 대둔산 주요 등산로 중심으로 안전 캠페인 전개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본격적인 봄철 등산철을 맞아 산악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안전지킴이’ 활동을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악안전지킴이’ 활동은 등산객이 많이 찾는 대둔산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며, 다양한 안전 예방 활동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등산객 대상 안전 수칙 안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산불 예방 캠페인 ▲산악사고 예방 순찰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 및 구급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산행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산악지킴이’는 등산로 입구에 간이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자에 대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안전의식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장수용 소방서장은 "봄철은 기온 변화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등으로 산악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산악지킴이 활동을 통해 안전한 산행 문화 정착과 산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