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주택용 소화시설 설치 홍보

놀뫼신문
2024-07-18

 

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 피해를 경감한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취암동 한 주택 냉동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거주자가 소화기 및 물 호스를 활용해 불길을 초기에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음향 장치가 작동해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법적 의무 설치 대상은 단독ㆍ다세대ㆍ다가구ㆍ연립주택이다. 두 소방시설 모두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김경철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평소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화재 시 적극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