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문화생활 욕구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은 논산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원, 복지관 등을 찾아와 배우기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련 전문 강사가 요양원, 마을 등에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는 그릇 빚기, 꽃꽂이 등의 강좌를 5곳에서 실시하였다. 수강생들은 1일 2시간씩 8회 정도 수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작년에는 11곳 150여 명이 참여하였고, 일부 수강생들은 논산문화원에서 전시회를 하거나 자체 발표회를 개최 한 바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복지 시설이나 마을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