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광석면주민자치회, 전국 최초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선정

놀뫼신문
2025-02-17

3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소… 맞춤형 교육·체험 제공


논산시 광석면주민자치회(회장 김권중)가 전국 주민자치회 중 최초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오는 3월부터 ‘광석면주민자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개소한다고 2월 17일 밝혔다.

광석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돌봄과 교육,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석마을학교’를 운영해왔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논산시와 함께 여성가족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계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3월 중 개소식을 열고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방과 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학습 보충, 문화·예술 활동, 진로 개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건강한 사회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권중 광석면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학문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이들이 즐겁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록 및 관련 문의는 광석면주민자치회 사무실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