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뜨거운 인기

놀뫼신문
2025-02-17


논산딸기를 비롯한 참기름, 들기름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한국 음식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논산딸기를 구매하려는 현지인들의 줄이 끊이지 않으며, 한국 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인증샷을 남기는 현지인들의 미소가 가득했다.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 속에서 지난 16일, 인도네시아의 대형 유통업체 ‘트랜스마트(Transmart)’ 측은 논산 농식품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백성현 논산시장과의 만남을 요청했다. 이에 현지에서 직접 만남이 성사되었으며, 논산 농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지 매장을 둘러본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우수한 농식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특별 부스를 마련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트랜스마트의 Shafie Shamsuddin 대표는 “좋은 아이디어다. 현지인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며 호응을 보였다.

2025년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를 통해 논산의 특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