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실시…안전한 명절 준비

놀뫼신문
2025-01-24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258명, 의용소방대원 600여 명, 소방차량 48대가 동원된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논산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12건으로, 약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1.6%(5건)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는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현장 안전 점검 및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전 직원 비상 응소 태세 유지 ▲유관기관 협조 체계 강화를 주요 추진 사항으로 설정했다.

장수용 서장은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시민 여러분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