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따뜻한 기부 행렬 이어져

놀뫼신문
2024-12-29

매일화원, 논산시가스판매협의회, 한국여성농업인논산시연합회 등


12월 23일 진행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 논산시 집중모금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매일화원의 조수남 대표가 논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 대표는 “항상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전, 주민생활지원과에는 한 어르신이 현금 100만 원을 놓고 가며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다. 꼭 필요한 곳에 써달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나 감동을 안겼다.



26일에는 논산시가스판매협의회(회장 박광래)가 300만 원을, (사)한국여성농업인 논산시연합회(회장 권묘란)가 25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더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논산시 관내 저소득층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작은 정성과 사랑이 하나로 모였을 때 큰 나눔으로 실현 된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논산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