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송년페스티벌’ 12월 13일 개최

놀뫼신문
2024-12-12

청소년의 의견 담아 다이나믹듀오, 에일리, 김연지, 루시, 메가크루 등 초청


논산시가 12월 13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연말 축제 ‘청소년송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논산시 대표 청소년 축제다.

‘미래를 향한 꿈의 무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초청 가수를 선정, 다이나믹듀오, 에일리, 김연지, 루시, 메가트루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청소년들은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운 정상급 연예인들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대한한돈협회에서 후원한 한돈 1kg를 270명에게 후원하여 청소년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상예보에 따라 최저 영하 2도, 최고 7도로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를 대비해 시는 삿갓난로를 배치하고 핫팩을 배부해 관람객들이 추위를 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 전날인 12일에는 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측과 협조해 학생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수험생들과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송년페스티벌’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www.ns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