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4년 3분기 충남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의 개최

놀뫼신문
2024-09-25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9월 24일 충남도 보건정책과장, 건강증진식품과장,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 등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충남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남 지역의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공유하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충청남도 시·군 보건의료 현안 사항 ▲우수사례 공유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치의학‧의대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동참(도 보건정책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안전관리 강화(도 건강증진식품과), 분만취약지 지원사업(공주), 2024년 생물테러 대응 훈련 계획(아산), 건양대 글로컬 대학 선정(논산) 등 각 지역에서 진행 중인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이현기 충남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장은 “충남 각 지역의 보건소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충남 지역 보건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논의된 사안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논의된 주요 사항들은 향후 충청남도의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