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5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놀뫼신문
2025-04-30

청년 자산 형성 및 자립 지원…5월 2일부터 신청 접수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한 ‘2025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소득 요건을 충족한 청년이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할 경우, 정부가 월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3년간 매칭 지원을 해주는 제도로,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상위 초과 청년의 경우,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인 경우 대상이 된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로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연령·소득·자산 기준 등을 충족한 신청자에 대해 서면 심사를 거쳐 가입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을 이루고, 경제적 안정을 기반으로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라며 “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