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증가세 지속…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철저히 지켜야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최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백일해, 홍역 등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예방수칙 준수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의 발생률이 전년 대비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수두는 일부 지역에서 인구 10만 명당 20명을 초과하는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백일해 또한 충북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하고 있으며, 홍역은 해외 유입 사례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감염병은 대부분 침방울(비말)이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전염력이 있어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이 많은 공간에서 집단 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감염병별 주요 증상은 살펴보면 수두는 미열과 함께 전신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 침샘이 붓고 통증이 동반된다. 백일해의 경우 마른기침이 심해지고, 구토나 청색증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위험하다.
홍역은 고열, 기침, 결막염과 함께 전신성 발진이 나타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면역력이 약한 집단에서는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시 보건당국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수두, MMR, DTaP 등)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생활화도 함께 당부했다.
또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전염 기간 동안 외부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질병 감시체계 강화는 물론, 지역 내 교육기관 및 다중이용시설과 협력해 감염병 예방 홍보와 예방접종 독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은 기온 변화와 야외 활동 증가로 감염병 유행에 취약한 시기”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정과 공공시설 모두에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감염병 증가세 지속…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철저히 지켜야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최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백일해, 홍역 등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예방수칙 준수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의 발생률이 전년 대비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수두는 일부 지역에서 인구 10만 명당 20명을 초과하는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백일해 또한 충북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하고 있으며, 홍역은 해외 유입 사례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감염병은 대부분 침방울(비말)이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전염력이 있어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이 많은 공간에서 집단 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감염병별 주요 증상은 살펴보면 수두는 미열과 함께 전신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 침샘이 붓고 통증이 동반된다. 백일해의 경우 마른기침이 심해지고, 구토나 청색증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위험하다.
홍역은 고열, 기침, 결막염과 함께 전신성 발진이 나타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면역력이 약한 집단에서는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시 보건당국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수두, MMR, DTaP 등)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생활화도 함께 당부했다.
또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전염 기간 동안 외부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질병 감시체계 강화는 물론, 지역 내 교육기관 및 다중이용시설과 협력해 감염병 예방 홍보와 예방접종 독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은 기온 변화와 야외 활동 증가로 감염병 유행에 취약한 시기”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정과 공공시설 모두에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