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국제무역행사 상호 관심…글로벌 교류 본격화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5월 12일 중국 하북성 랑방시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해 백성현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미래 지향적 우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4년 우호교류협력 체결 이후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양 도시 간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춘앤 랑방시정부 부시장 등 고위 간부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박 2일간 논산에 머물며 딸기체험농가, 탑정호 야경, 음악분수 등 논산의 주요 관광자원과 산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방문을 11만 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논산은 백제와 고려, 조선, 근대와 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가치와 문화가 풍부하며 서울과 가까운 행정의 배후 도시”라고 논산을 소개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딸기로 유명하며, 국방산업도시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회의 도시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탑정호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있다”며 “농업·국방·관광을 통해 논산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앞으로 랑방시와도 이러한 정책 방향들을 활발히 교류하여 상호 이익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춘앤 랑방시정부 부시장은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 22년이라는 교류의 시간 동안 더욱 두터워진 정을 느낀다”며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농업, 국방,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산시의 발전 노력을 엿볼 수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랑방시는 위치가 3대 중심지에 있어 교통이 좋고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 디지털과 항공, 바이오 생물 등의 분야의 발전이 빠른 편”이라며 “논산시와 손잡고 더 큰 꿈을 이뤄내고 싶다”며 오는 6월 16일 개최 예정인 국제 무역 행사에 백성현 논산시장을 초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양 도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6월 국제무역행사를 계기로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랑방시 대표단은 건양대학교를 방문해 ‘글로컬대학사업’과 연계한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연구·유학생 유치·창업 협력·교수진 교류 등 다방면의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랑방시-건양대학교 업무협약

또한 논산시의 대표적 복지시설인 쌘뽈요양원을 방문한 대표단은 선진화된 요양시설의 시설 관리, 청결, 서비스 체계에 깊은 인상을 받으며 “중국 역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논산시의 선진 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하북성 랑방시는 인구 540만 명, 면적 6,330㎢ 규모의 도시로, 북경과 천진 사이에 위치한 교통과 산업의 중심지다. 풍부한 지하자원과 함께 최근에는 IT, 과학 기술 중심의 산업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국제무역행사 상호 관심…글로벌 교류 본격화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5월 12일 중국 하북성 랑방시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해 백성현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미래 지향적 우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4년 우호교류협력 체결 이후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양 도시 간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춘앤 랑방시정부 부시장 등 고위 간부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박 2일간 논산에 머물며 딸기체험농가, 탑정호 야경, 음악분수 등 논산의 주요 관광자원과 산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방문을 11만 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논산은 백제와 고려, 조선, 근대와 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가치와 문화가 풍부하며 서울과 가까운 행정의 배후 도시”라고 논산을 소개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딸기로 유명하며, 국방산업도시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회의 도시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탑정호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있다”며 “농업·국방·관광을 통해 논산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앞으로 랑방시와도 이러한 정책 방향들을 활발히 교류하여 상호 이익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춘앤 랑방시정부 부시장은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 22년이라는 교류의 시간 동안 더욱 두터워진 정을 느낀다”며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농업, 국방,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산시의 발전 노력을 엿볼 수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랑방시는 위치가 3대 중심지에 있어 교통이 좋고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 디지털과 항공, 바이오 생물 등의 분야의 발전이 빠른 편”이라며 “논산시와 손잡고 더 큰 꿈을 이뤄내고 싶다”며 오는 6월 16일 개최 예정인 국제 무역 행사에 백성현 논산시장을 초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양 도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6월 국제무역행사를 계기로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랑방시 대표단은 건양대학교를 방문해 ‘글로컬대학사업’과 연계한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연구·유학생 유치·창업 협력·교수진 교류 등 다방면의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랑방시-건양대학교 업무협약
또한 논산시의 대표적 복지시설인 쌘뽈요양원을 방문한 대표단은 선진화된 요양시설의 시설 관리, 청결, 서비스 체계에 깊은 인상을 받으며 “중국 역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논산시의 선진 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하북성 랑방시는 인구 540만 명, 면적 6,330㎢ 규모의 도시로, 북경과 천진 사이에 위치한 교통과 산업의 중심지다. 풍부한 지하자원과 함께 최근에는 IT, 과학 기술 중심의 산업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