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가정의 달 맞아 아동복지시설 방문

놀뫼신문
2025-05-12

‘소원 우체통’ 통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선물 전달…지역 상생 가치 실현


논산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단장 이동민 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9일 논산시 강산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애육원’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동민 논산우체국장을 비롯해 강영우 지원과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시설 청소년들이 소원 우체통을 통해 요청한 소원 선물을 준비해 청소년들이 귀가하는 시간에 맞춰 직접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청소년들은 가정의 달에 자칫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달래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소원 우체통’ 행사는 우정사업본부의 공익 사업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소원 우체통을 설치해 청소년들이 바라는 물품을 접수·준비해 사랑과 함께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논산우체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우체국의 사회공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이들과의 따뜻한 교감을 통해 사랑과 정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우체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과 더불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