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놀뫼신문
2025-05-15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관내 성인 900명 대상 건강실태 파악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전국 254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 보건통계조사다. 조사 결과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정책 마련에 활용되며, 참여자의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법적 근거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된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가구의 성인 900여 명이며, 해당 가구에는 사전에 우편으로 선정 통지서가 발송된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질병 이환 여부 ▲예방접종 이력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건강도시 논산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관련 문의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정책팀(☎041-746-805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