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5년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추진

놀뫼신문
2025-05-15

응시료 최대 5만 원 지원… 외국인 배우자도 대상 포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구직 활동 중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논산시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논산 시민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제 응시한 시험부터 소급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논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에서 64세 구직자이며,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논산 시민과 혼인했으나 귀화 전인 외국인도 주민등록등본 확인 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지원 자격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 554종 ▲국가전문자격증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증 95종 ▲어학시험 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실제 응시료 기준 1회당 최대 5만 원, 연간 1인당 최대 2회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논산사랑 지역화폐(모바일)로 지급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논산시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041-746-6435, 6436) 이메일(ju3978@korea.kr)을 통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성공적인 취업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