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보호관찰소 김세원 주임, 논산지청장 표창 수상

놀뫼신문
2024-12-31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성과 돋보여...재범률 10% 이상 낮춰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김세원 주임이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전수진 논산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논산검찰청은 매년 법질서 확립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공공기관 부문 표창자 8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된 김 주임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재범률을 현저히 낮추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날 표창을 전수한 이충구 소장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는 행동 예측이 어렵고 가정기능이 상실된 경우가 많아 재범 방지의 난이도가 매우 높은 그룹”이라며 “김세원 주임은 올 한 해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재범률 하락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논산보호관찰소는 올해 소년 재범률을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낮추는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김세원 주임은 학업을 중단한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3명을 대입검정고시 전 과목 합격으로 이끌며 이들에게 성취감을 심어주고 진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김세원 주임의 이러한 노력은 소년 대상자들이 재범의 위험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