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24년, 논산시의 도약… ‘용의 해’로 기록된 성과의 한 해

놀뫼신문
2024-12-30




2024년 갑진년, 논산시는 마치 승천하는 용처럼 도약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백성현 시장의 진심 어린 행정과 1,500여 공직자의 협력으로 이룩한 논산의 변화는 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의 발전, 논산딸기의 세계화, 차별화된 농산물 브랜드 성공,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정책까지, 논산시의 2024년은 감격과 감동으로 가득했다.



국방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첨단 국방산업의 중심지, 논산


논산시는 2024년 대한민국의 국방산업을 이끄는 도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가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토지 보상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유치하고, 완공 시 약 1,600명의 고용 효과와 60여 개 방산 기업 유치가 가능할 전망이다.

미래 인재 육성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건양대학교의 반도체공학과는 신설 1년 만에 인기 학과로 자리 잡았으며, 충남권 최초로 국방산업선도대학에 지정되며 1,0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88년 전통의 논산공업고등학교는 내년부터 ‘국방항공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국방산업 인재 양성의 전초기지로 탈바꿈한다.

논산시는 국방산업을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2025년에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과 같은 차세대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여기는 지금 논산 딸기 축제 

박람회 폐막 인사를 전하는 백성현 시장

2025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 공동개최 업무협약 

단동형 계단재배 하우스를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딸기,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다


논산딸기는 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상품으로 거듭났다. 논산딸기축제는 가족적인 테마를 통해 45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서울 시민 10명 중 7명이 딸기하면 논산을 떠올릴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했다.

더 나아가 논산딸기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농식품 해외박람회에서 35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 이 행사에서 논산시는 7개국과 307억 원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논산딸기의 성공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초촉성 재배 기술, LED 단동형 다단재배 기술, 노동력 절감을 위한 삽목육묘 기술 등은 논산딸기의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논산시는 2027년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를 목표로 글로벌 농업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두 번째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개최하며, 논산의 우수 농산물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가공식품 미국 수출 선적식 기념사진


‘육군병장’, 농산물 브랜드의 새로운 성공 사례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 논산의 군(軍) 이미지를 농산물 마케팅에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꼽힌다. 이 브랜드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며 논산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463개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육군병장’은 논산 농산물의 품질을 보증하는 상징이다. 최근에는 캐릭터 상품 출시로 농산물 브랜드를 넘어 논산시를 대표하는 도시 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축산단지 조감도

논산복합문화체육센터 기공식

공공산후조리원조감도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감도



탑정호복합문화휴양단지 조감도

황룡재 도로(지방도691 위치도)


시민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바람


백성현 시장의 진심 어린 행정은 시민의 염원을 하나씩 풀어내며 논산의 변화를 이끌었다. 30여 년간 난제로 남았던 광석 양돈단지 문제는 사업지침을 변경하는 노력 끝에 해결됐고,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또한, 활용도가 부족했던 탑정호는 복합문화휴양단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400실 규모의 리조트와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등이 조성되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화지시장 전신주 지중화사업, 황룡재 터널 개통사업 등 교통과 도시 인프라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논산 평생학습관, 다목적 체육공원, 공공산후조리원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들도 차례로 결실을 맺고 있다.



수상으로 증명된 논산의 경쟁력


논산시는 올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상, 2024 농업발전혁신인상을 비롯해 국가통계통합 DB자료관리 최우수, 2024년 식품안전의 날 최우수, 전국농업인대학 우수기관 경진대회 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임기 내 100억을 목표로 조성한 ‘농촌발전기금’은 현재까지 80억 8천 5백만원이 모였으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논산시장학회 장학기금’은 2년여 만에 125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2025년, 논산의 새로운 도약


백성현 시장은 “2025년은 논산시가 초고속 성장을 시작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산이 ‘K-헌츠빌’임을 증명하고, ‘비즈니스 농업’의 토양을 넓히며, 아동과 청소년, 청년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간다. 또한, 섬세한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문화‧관광‧체육 인프라를 넓히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꿈은 혼자 꾸면 상상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는 백성현 시장의 말처럼, 논산시는 시민과 함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