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장애인재활센터 리모델링 완료… 재활 치료 환경 대폭 개선

놀뫼신문
2024-10-16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장애인 재활치료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내 위치한 장애인재활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재활센터의 면적을 기존 120.75㎡(36.53평)에서 140.63㎡(42.54평)로 확장하여 약 6평의 추가 공간을 확보했다.

확장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5종 11대의 장비 외에도 보행 보조 훈련 시스템(슬링)과 근력운동기구(공압 운동 시스템) 등 2종의 장비를 추가 설치해 총 7종 17대의 재활 장비가 갖춰졌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더욱 다양한 장비를 통해 맞춤형 재활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넓어지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의욕이 생긴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보다 효율적인 재활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개선된 재활센터에서 많은 분들이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설 개선과 장비 확충을 통해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장애인재활센터는 보건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뇌병변이나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은 센터에 등록 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공동체건강팀(☎041-746-58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