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탑정호 일원에서 플로깅 행사 진행…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놀뫼신문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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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백성현)가 9월 23일 탑정호 저수지 일원에서 관내 6개 기관·단체와 함께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정화에 앞장서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논산시청 환경과, 논산시 보건소,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 논산문화관광재단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논산의 대표 관광지인 탑정호 출렁다리 일원을 걸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쓰레기와 추석 연휴 기간에 쌓인 쓰레기를 모아 수거했다. 행사는 탑정호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큰 의미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환경은 미래 세대가 물려받아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논산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