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사로잡는 메타버스 속 논산을 만나다

놀뫼신문
2021-10-13

네이버 ‘제페토’ 플랫폼 통해 탑정호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 선보여


논산시가 최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에 탑정호 출렁다리 등 대표 관광지를 조성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로, ‘메타버스’ 속 아바타를 활용해 게임이나 가상세계는 물론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어 전세계 MZ세대들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글로벌 누적 가입자 2억명으로 MZ세대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있는 아시아 1위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논산시 지역 명소인 ‘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 및 수변생태공원’을 가상 공간으로 만들고, 참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체험한 논산 여행이 우리 시 관광자원에 대한 호기심과 홍보로 연결돼 실제 논산시 방문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더 큰 가상현실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 폭넓은 소통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국민 친화적인 가상경험 콘텐츠를 발굴·확대해 MZ세대와 소통을 활발히 하는 동시에 하이테크(High-tech)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미래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춘 지자체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