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족센터, 아빠와 자녀 ‘퍼즐 한판’으로 가족 유대 강화

놀뫼신문
2026-08-06

비대면 놀이 프로그램 운영…8가정 참여해 소통·교감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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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퍼즐 놀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논산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센터장 이혜경)는 지난 6월부터 논산시에 거주하는 아빠와 자녀 8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놀이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 퍼즐 한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퍼즐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교감하도록 마련한 비대면 가족 놀이 활동이다. 참여 가정에는 자녀 연령에 맞는 퍼즐을 제공하고, 각 가정에서 놀이를 진행한 뒤 활동 사진과 소감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아빠가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하루 평균 6분으로 조사 대상 국가 평균인 47분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도 놀이 방법을 모르거나 정보 부족, 사회·문화적 여건 등으로 인해 놀이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빠의 양육 참여를 넓히고 가족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퍼즐 놀이는 문제 해결력과 집중력, 공간지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목표를 이루며 협력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다.

참여 가정들은 퍼즐을 맞추는 과정에서 가위바위보, 색깔 찾기, 동물 이름 맞히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하며 웃음과 대화가 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혜경 센터장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놀이하는 시간은 아이에게 안정감과 사랑을 전하고, 아빠에게는 자신감 있는 양육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4월 ‘엄마와 함께 퍼즐 한판’을 운영한 데 이어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문의는 논산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041-733-78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