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음식물 탄화 연기 속 잠든 주민 신속 구조

놀뫼신문
2026-08-04

신고자·출동대원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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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가 음식물 탄화로 연기가 가득 찬 원룸형 빌라에서 잠들어 있던 주민을 신속히 구조했다.

논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지난 3일 오후 3시께 논산시 연무읍의 한 원룸형 빌라에서 연기에 노출된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건물 안에서 경보음이 들리고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 도착 당시 해당 세대 출입문은 잠겨 있었고, 조리 중이던 음식물이 탄화하면서 발생한 연기가 실내에 가득 찬 상태였다.

구조구급센터 조윤재 소방사와 현장대응단 최종철 소방위는 소형사다리차를 활용해 세대 내부로 진입했다. 조 소방사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연기 속에서 내부를 수색해 안방에서 잠든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보조마스크를 착용시킨 뒤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최 소방위는 주방에서 탄화 중인 음식물을 확인해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실내 연기를 외부로 배출했다. 이어 잔불과 추가 화재 위험 요인이 없는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사고는 음식물 탄화로 발생한 연기가 실내에 급속히 퍼지면서 자칫 질식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신고자의 빠른 신고와 출동대원들의 적극적인 인명 검색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진종현 논산소방서장은 “신속한 신고와 대원들의 적극적인 인명 검색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