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겨울철 심정지 대비 ‘골든타임 4분’ CPR 홍보

놀뫼신문
2026-01-09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생존율 좌우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알리고자 시민 대상 응급처치 홍보에 나섰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시행하는 필수 응급처치로, 심정지 발생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뇌 손상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현장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기본적인 심폐소생술 절차는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의식 확인 ▲119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요청 ▲10초 이내로 호흡 여부 확인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일 경우 즉시 가슴압박 시행 순으로 진행된다. 가슴압박은 가슴 중앙에 손바닥 뒤꿈치를 대고 두 손을 깍지 낀 채 팔을 곧게 펴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약 5~6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야 하며,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또는 환자가 의식을 회복할 때까지 지속하는 것이 원칙이다.

인공호흡이 필요한 경우에는 환자의 머리를 뒤로 기울여 기도를 확보한 뒤 코를 막고 구조자의 입을 환자의 입에 밀착해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간 2회 불어넣는다. 인공호흡 교육을 받았거나 시행 의지가 있는 경우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반복하는 ‘30:2’ 방식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된다.

장수용 논산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심정지 발생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위급 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119에 신고한 뒤,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로 신속히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