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논산시의회-논산경찰서, 논산경찰서 신축 업무 협약 체결

놀뫼신문
2019-11-07

시민 편의시설 대폭 개선 및 추모공원 조성


논산시는 11월 7일 논산경찰서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장창우 논산경찰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논산경찰서 청사 신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논산경찰서의 경우 1981년 준공되어 38년이 경과된 건축물로 충남경찰청 관내 16개서 중 노후도가 가장 심각해 지난 2017년부터 경찰서 신축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왔다.

협약은 계룡경찰서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가시화됨에 따라 더 이상 시민불편을 감수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현 위치에 주변 토지를 매입하여 논산경찰서를 신축하기로 결정하고 주차장·휴식공간 확보 등을 통한 시민 편의시설 대폭 개선과 추모공원 조성을 통한 현 부지의 역사적·안보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찰서 뒤편에 조성할 계획인 추모공원은 고)정성봉 서장 등 경찰관 83인이 한국전쟁 당시 남하하던 북괴군을 단독으로 방어하던 중 전사한 곳으로, 역사적·안보적 가치가 높아 향후 올바른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고취시키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넓고 쾌적한 사무환경과 주차장, 민원인 전용 휴게실을 마련하여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고, 경찰서 대회의실에 대형 스크린 설치와 체력단련장 개방으로 주민만족도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기초지방정부로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신속한 청사 신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며, 각 기관과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공동체 치안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논산을 만드는 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창우 경찰서장은 “조속한 시일 내 청사부지를 결정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높은 치안서비스로 논산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논산경찰서와 협력해 논산경찰서 본청, 부적치안센터 유휴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주민대화방, 작은 도서관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닫혀있던 관공서를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공공성을 회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자치협력모델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