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놀뫼신문
2026-06-02

"잠깐의 휴식이 생명을 지킵니다”… 농작업·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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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가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논산소방서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 특성상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온열질환 관련 119구급활동 실적은 2024년 16명에서 2025년 19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열사병은 체온 조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의식 저하와 혼수상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응급질환으로,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논산소방서는 열사병이 의심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이나 냉방이 가능한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낮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이나 음료를 억지로 마시게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기 ▲한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농작업 및 야외근로 시 충분한 휴식 취하기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장수용 서장은 “최근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폭염 속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가장 중요한 예방책인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지럼증이나 두통, 구토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심 환자를 발견할 경우 지체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