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코로나19 신속 자가진단키트 배부

놀뫼신문
2022-08-12

연무지역 음식점 대상…선제적 예방검사로 방역안전망 구축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시내권을 비롯한 연무지역 음식점에 1만7300개의 코로나19 신속 자가진단키트를 무료로 배부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이번 자가진단키트 배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그 중 훈련소 내 확진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논산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7월 29일부터 소비자위생감시원을 통해 연무지역을 포함한 1,141개 음식점에 1만7300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했으며, 이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 안내와 실내 주기 환기 등 필수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종사자가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선제적인 예방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 발생상황에 발맞춰 방역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