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놀뫼신문
2024-09-30


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대둔산 수락계곡 일원에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 및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고, 등산로 상 위험지역 확인 등 산악사고 대비를 위해 기획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자연 확보물을 활용한 로프 설치 △요구조자 바스켓 고정 기술 숙달 △산악지형을 이용한 등반 및 하강 △로프를 활용한 수평ㆍ수직 구조 등이다. 

김경철 서장은 “가을철은 등산객이 증가해 산악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다”며“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논산소방서는 산악사고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인 구조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