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두근두근런’ 마라톤 행사를 홍보한다고 8월 30일 밝혔다.

‘두근두근런’ 마라톤은 심정지 소생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의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마라톤은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온라인 교육 또는 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배우게 된다. 마라톤 코스는 총 9km로, 1km마다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단계를 학습할 수 있는 펀런(FUN RUN)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참가 방법은 QR코드 또는 두근두근런 공식 홈페이지(https://www.119cprr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철 논산소방서장은 “두근두근런 마라톤은 생명존중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