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을지연습 3일차 '다중이용시설 드론 테러 대응훈련' 실시

놀뫼신문
2026-08-20

민·관·군·경·소방 등 100여 명 참여…현장 통제부터 인명구조까지 통합 대응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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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의 대응 능력과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계룡시는 2026년 을지연습 3일 차인 20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실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비상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과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체육관에서 드론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계룡시와 제3585부대 1대대,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드론 테러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경찰의 현장 통제와 주변 경계, 군의 드론 탐색·색출과 공격 대응, 폭발물 탐지, 소방·의용소방대의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보건소의 응급의료소 및 임시영안소 운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드론 조종사 등 적을 탐색·색출하고 안티드론 장비를 투입해 드론 공격에 대응했다.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폭발물 탐지 훈련도 실시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차량과 보행자를 통제하고 병력 진입로와 부상자 호송로를 확보했다. 소방과 의용소방대는 드론 공격으로 발생한 건물 화재를 진압하고 내부에 고립된 인명을 구조했다.

계룡시보건소는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를 처치하고 병원 이송 절차를 점검했다. 임시영안소를 운영하며 사망자 안치와 명단 관리 등도 훈련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드론 테러에 대한 기관별 대응 역량과 협업체계를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