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금암동 상점가 상인대학, 제2기 38명 졸업

놀뫼신문
2026-08-20

온라인 마케팅·AI 활용 등 실무교육…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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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금암동 상점가 상인들이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과 인공지능(AI) 활용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마쳤다.

계룡시는 19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동 상점가 제2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졸업증서와 표창장 수여, 인사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신청한 45명 가운데 총 38명의 상인이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졸업증서를 받았다.

금암동 상점가 상인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시장경영지원사업’ 가운데 상인교육 분야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사업비는 국비 3600만 원과 시비 900만 원 등 총 4500만 원이 투입됐다. 교육은 지난 6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24회, 4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마케팅 전략과 우수 상권 성공 사례 벤치마킹, 인공지능 활용 등 상인들이 실제 점포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졸업식에서는 상인대학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 2명에게 계룡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룡시의회 의장상과 국회의원상 등 교육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교육에서 익힌 온라인 마케팅과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을 점포 운영에 접목해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하고 금암동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상인이 살아야 골목상권이 살고, 골목상권이 살아야 시민이 행복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상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상권 발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금암동 상점가는 지난해 4월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됐으며, 현재 383개 점포가 참여하고 있다. 계룡시는 상인들의 경영 역량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