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을지연습 둘째 날 전시 대응체계 점검

놀뫼신문
2026-08-19

금암동 폭격·산업단지 테러 가정…전재민 보호와 기관 공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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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가 2026년 을지연습 둘째 날인 19일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기관장 도상연습을 실시하며 국가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계룡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시종합상황실에서는 일일상황보고에 이어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기관장 도상연습이 차례로 열렸다.

전시현안과제 토의는 ‘금암동 폭격 및 대량 전재민 발생에 따른 종합대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쟁 상황에서 금암동 일대 폭격으로 대규모 전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시행정 유지, 피해 복구, 전재민 보호, 주민 불안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각 부서와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의 역할과 협조체계를 살피고, 실제 상황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기관장 도상연습에서는 제1산업단지 내 한국타이어 계룡물류센터에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기관장 중심의 지휘·보고체계와 기관별 초기 대응, 신속한 의사결정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점검해 비상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실제 비상상황에서는 부서와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조와 유기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종 안보 위협이 가중되는 만큼 이번 을지연습을 계기로 위기 대응능력과 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계룡시는 오는 21일까지 을지연습을 이어가며 비상사태 대응체계와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