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금암·엄사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놀뫼신문
2020-06-18

882필지 83만㎡ 대상...토지분쟁해소 및 재산가치 제고 


계룡시는 6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금암·엄사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사업은 토지면적 2/3이상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추진할 수 있으며, 토지를 정확하게 측량해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토지소유자간 불필요한 토지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재산가치, 이용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시는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금암동 208번지 및 엄사리 3번지 일원 882필지 83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1년 6월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올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착용, 안전거리 좌석배치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