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소년 이용 시설 점검

놀뫼신문
2020-03-13

PC방, 노래연습장 등 방역 및 위생관리 실태 지도점검  


계룡시는 3월 20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은 청소년, 특사경, 위생담당부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시설을 방문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여부 등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시설 내 소독, 이용자 간 일정 거리 유지, 이용자들의 개인위생 철저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여부, 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고용여부, 주류·담배 판매행위 등 청소년 관련 불법행위도 점검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상습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