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시민과의 대화에서 ‘더 나은 계룡’ 다짐

놀뫼신문
2025-02-07

2025년, 성과 창출의 해로 본격적인 정책 추진 강조


이응우 계룡시장이 2월 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력 집중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반환점을 지난 시점에서 계룡시의 미래 청사진을 기대하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이 시장은 2024년이 공약 실행의 해였다면 2025년은 성과 창출의 해라며, 시민이 직접 정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으로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트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 등 3대 목표 실현을 제시했다.

파워풀 국방도시 완성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 방산부품 시험인증기관 설치 등 국방산업 허브도시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계룡대로∼국도1호선 연결도로 개설,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교통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마트 전원도시 완성을 위해 사계문화체험관 건립, 역사탐방 둘레길 조성, 향적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웰니스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국민체육센터와 복합문화센터 건립, 하대실 도시개발, 어르신 행복식당 운영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행복택시 편의시스템 구축 ▲산책로 및 버스노선 개편 ▲농업 지원 확대 등의 건의가 나왔다.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제안에 대해서는 대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2025년이 ‘더 나은 계룡, 더 행복한 계룡’을 완성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