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호문화유산 활용진흥원, 계룡시에 2백만원 기탁

놀뫼신문
2020-02-06

2019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수익금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에 환원  


계룡시는 2월 5일 시장 집무실에서 (사)기호문화유산 활용진흥원(이사장 김선의, 이하 진흥원)과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탁금 2백만원은 진흥원이 ‘2019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두마면 사계고택에서 진행한 ‘고택다방’ 등의 운영 수익금으로, 계룡시 애향장학회로 전달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하며, ‘사계고택’를 비롯한 지역문화재와 역사에 대한 주민의 관심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계고택 사생대회, 인문학 강좌, 고택다방 등 차별화된 고품격 콘텐츠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 평가에서 계룡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7년에도 장학금 100만원을 계룡시에 쾌척하는 등 시민이 참여한 문화재 활용사업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