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안면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한뜻’

놀뫼신문
2020-10-21

반찬봉사, 원예힐링프로그램 유튜브 업로드 등 따뜻한 마음 전달 


신도안면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영)가 복지혜택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나섰다.

신도안면은 지역특성상 군인가족이 주로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복지혜택 지원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기부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실정을 살펴보면 노부모 봉양, 다자녀 가정, 장애아동 가정 등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신도안면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우선 협의체를 홍보하기 위해 현수막과 홍보베너를 제작·게시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하였고 8월부터는 매주 화요일에 김치를 비롯한 반찬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장애 가정에 전달해주고 있으며, 추석명절 선물도 전달해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양육부담이 가중되는 다자녀가정을 위해 화분 제작과 관리방법을 직접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