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딸기 화아분화 ‘검경’ 지원

놀뫼신문
2020-09-07

실체현미경으로 화아분화 유무 파악

농가별 정식시기 및 촉진기술 지도


계룡시가 관내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화아분화 ‘검경’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화아분화’란 식물이 자라면서 영양조건, 온도, 일조량 등의 조건에 의해 꽃눈을 형성하는 것으로 딸기는 화아분화 이후에 정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분화단계를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검경’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번에 시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는 화아분화 유무 파악 및 각 단계별 재배기술 지도에 관한 사항으로, 딸기는 화아가 분화된 후 본밭에 심어야 일찍 수확이 가능한 만큼 미분화된 모종 정식 예방을 위해서도 정식 전 화아분화 유무를 진단받아야 한다.

화아분화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기간 내 정식예정인 딸기모종 3〜4포기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