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초등학교에 생존수영장과 지하주차장 등이 건립된다

놀뫼신문
2024-08-10

총 394억 원 들여 지하2층 지상2층 규모, 2028년 준공 예정

2024년 학교복합시설 하반기(2차) 공모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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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예상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8일(목) 교육부가 시행하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하반기(2차) 공모사업’에 계룡시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이 선정돼 교육부 예산 197억 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교의 유휴공간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 돌봄, 주차장 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학생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계룡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수업을 위해 대전으로 이동하는 불편과 엄사면 지역 주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엄사초등학교에 생존 수영장, 지하 공영주차장, GX(그룹운동)실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은 민방위대피시설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며, 수영장 GX실 등은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이 사용하며 주말 등 수업시간 이외에는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한다.

(가칭)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2025년 설계공모를 거쳐 2026년 착공하여 2028년 6월에 준공예정이다. 연면적 약 1만 290㎡ 규모인 엄사초 복합시설은 지하 2층 지상 2층 구조로 25m 6레인의 생존 수영장과 민방위 시설 겸용의 200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지하2층), 그룹운동실, 공연장, 조리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394억6천7백만 원으로 계룡시와 교육부가 절반씩 부담한다.

계룡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의 당위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과 5월 두 달에 걸쳐 엄사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79%가 엄사초등학교에 학생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민방위 대피시설은 응답자의 82%, 주차장 건립은 72%가 찬성했다.

이응우 시장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함께 노력한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엄사초등학교에 감사를 전하며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