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커피로 전한 꿈과 응원

놀뫼신문
2026-09-01

대전우편집중국서 ‘드립드림’ 커피 나눔…음악회도 함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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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원스님)은 지난 1일 대전우편집중국 2층 대회의실에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행카+오감디저트 드립(Drip)드림(Dream)’ 2차 커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한라봉에이드, 미니호두파이, 수제초콜릿 등을 우편집중국 종사자들에게 제공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 동아리인 계룡하모사랑, 계룡오카리나앙상블, 아리엘플룻앙상블, 더하기색소폰앙상블도 행사에 참여해 연주회를 선보였다. 바쁜 업무에 지친 종사자들은 커피와 음악을 함께 즐기며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달 11일 계룡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1차 커피 나눔 행사에는 지역주민 187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전우편집중국 행사는 지난해 12월 17일 첫 커피 나눔에 이은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카+오감디저트’ 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은 4년 연속 충남평생교육진흥원 공모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복지관은 발달장애인 맞춤형 바리스타 AAC 교재와 바리스타 2급 필기 과정을 마련했으며, 올해 학습자 6명이 한국커피문화협회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6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진원스님은 “복지관의 장애인 평생교육은 배움이 참여와 나눔, 환원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라며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우편집중국 관계자는 “바쁜 업무 중 커피 한 잔과 음악을 함께 즐기며 직원들이 웃고 쉬어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며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음료를 만들고 응원을 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