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보호관찰소, 대전지법 논산지원과 2025년 업무간담회 개최

놀뫼신문
2025-01-24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1월 23일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법원장 이현우)을 방문해 2025년 업무계획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보호관찰 집행상황을 공유하며, 이충구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 수, 재범률, 사회봉사명령 이행 상황, 수강명령 이행 현황, 전자감독 보석대상자 집행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현우 법원장은 작년 한 해 지역사회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률 감소를 위해 노력한 보호관찰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특히 성폭력 대상자 이수명령 집행 상황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앞으로도 법원이 보호관찰 업무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보호관찰소는 지난 한 해 동안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들을 영세농 및 고령농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배치하고, 수해 복구 및 딸기농가 지원에 1,585명을 투입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논산보호관찰소는 법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재범 방지와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