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선정

놀뫼신문
2022-01-28

환경·교통·안전분야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40억 원 확보


계룡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월 28일 밝혔다.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역의 도시문제를 스마트 솔루션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6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여 1곳당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4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주제로 환경·교통·안전 분야를 설정하고 추진과제로는 ▴통학로 미세먼지 저감사업 ▴계룡시 조밀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및 알림서비스 ▴계룡시 맞춤형 버스정보단말기 확대 사업 ▴야간 과속방지턱 사고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폴 구축 사업을 제시했으며, 각 사업별 세부계획을 수립·추진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스마트 도시, 작지만 강한 계룡시 조성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형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해 IOT무선통신망 구축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등 기반시설을 완료하는 등 예산과 인력 전반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국에서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하여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하여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스마트도시법 제2조)이다. 스마트도시의 정의는 국가마다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며,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도시를 말한다.